캡슐옷장- 낭비도 막고 환경도 지키는 옷정리노하우

캡슐옷장은 원래 간소한 라이프를 지향하는 미니멀리스트들이 주로 실천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옷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낭비적 지출을 막는데 좋은 옷정리노하우입니다. 

그래서 재테크나 절약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추천해도 괜찮을 것 같아 옷장리노하우로 캡슐옷장을 실천해보는 어떨까 싶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캡슐옷장이란?

패스트패션이 유행하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최신 트랜드의 옷들이 쏟아지는 현대시대.

거기에 어느때보다 물질에 소유욕이 높아진 요즘 트랜드를 쫒아가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와 얼마 못입고 버려지는 옷들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반기를 들면서 333프로젝트라는 운동이 생겼습니다.

333 프로젝트는 3개월 즉 한계절동안 33개의 패션아이템(옷, 신발, 악세서리)으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즉 33개의 아이템만을 담은 옷장이 캡슐옷장입니다. 그리고 캡슐옷장에 담길 33개 아이템은 1~2주전에 미리 정해놓는게 원칙이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unfancy 블로그 캡처이미지-

막상 봄/가을, 여름, 겨울 이렇게 분류해서 한계절 동안 33개의 옷만으로 산다고 하면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텍사스에 살고 있는 캐롤라인은 '언팬시(UNFANCY)'라는 자신의 패션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333프로젝트와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캡슐옷장을 처음 해보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온다면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들을 참고해 옷정리노하우를 참고해보세요. 

- 출처 : unfancy 블로그 : 여행용 구성 -

그리고 이미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료를 통해 33개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옷정리노하우를 살펴보자면 평소 본인의 스타일을 파악해서 튀는 아이템보다는 기본아이템으로 구성하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악세사리등을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출처 : unfancy 블로그 -

옷정리노하우로 캡슐옷장을 실천하면 

1. 꼭 필요한 옷만 사게 되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 옷이 잘 정돈되고 한눈에 파악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있고 이렇게 늘어난 시간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더 투자할 수 있다.

3. 버려지는 옷도 줄일 수 있고, 세탁해야 하는 옷도 줄어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4. 기존의 많은 옷들을 정리해서 기부해서 좋은 일을 할 수도 있고, 팔아서 수입에 보탬이 될 수도 있다.

물건을 자꾸 사들이는 사람일수록 내면의 결핍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나를 감싸고 있는 것들로 나를 표현하기보단 그 이면에 진정한 나의 모습이 바로선다면 겉모습쯤은 아무 것도 아닐 겁니다.

소유욕에 흔들리기보단 내면을 강하게 키워야 재테크도 꾸준히 실천하고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의미에서 심플한 옷정리노하우 캡슐옷장을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