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 숨어서 잠자고 있는 돈을 찾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돈도 모이면 커지는 법!!

살다보면 은행이나 보험사등에서 많은 계좌를 개설하게 되는데 잘 관리가 되면 상관없겠지만,
오래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아서 간혹 잊어버리고 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잊어버리거나 몰라서 잠자고 있는 계좌의 수가 170만개 정도 되고, 은행 계좌의 미지금액은 2천4백억이 넘고 보험 미지금액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돈이 주인을 못찾아가고 있다 합니다.

 

이렇게 잠들어 있는 돈을 조회해서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휴면 계좌통합조회 서비스입니다.
 

휴면계좌란 은행, 우체국 보험등에서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지났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을 말하는데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잠자고 있는 돈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죠~!!

 

 

 

어디서 어떻게 찾아봐야하나?
1.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
각 은행, 우체국, 보험사를 방문하면 휴면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지만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는 한번에 취합해서 볼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으니 먼저 조회하시고 휴면계좌가 있을 경우 해당은행에 가셔서 돈을 찾아오시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검색창에 휴면계좌통합조회로 검색하시거나 전국은행 연합회홈페이지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sleepmoney.or.kr

2.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사이트에서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휴면계좌 조회하기 창에 성명과 주민번호를 넣고 공인인증서조회버튼을 눌러서 들어갑니다.

 

3. 휴면계좌리스트확인
본인확인이 되면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등 금융기관별로 휴면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경우는 해당금융기관에서 법적으로 보관하는 기간 2년이 지난 돈이 취합된 항목입니다.
이쪽에 있는 돈도 5년이내에는 찾으실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4. 은행가서 찾기
휴면계좌나 재단에 있는 돈의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해 본 후 영엄점에 방문하시면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잊지말고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휴면계좌에서 잠자고 있는 돈은 법적으로 2년안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 2년이 지나면 못찾느냐?! 그건 아니고 2년이 경과한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휴면예금관리재단인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서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재단으로 넘어간지 5년 안에 지급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상환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회후 제법 큰돈이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관리한지 오래되서 묵혀뒀던 통장의 작은 돈이 대부분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돈이 어디입니까?!
간식하나 밥한끼라도 사먹을 수 있는 돈일테니 잊지말고 꼼꼼히 찾아보도록 하자구요~
저도 재단으로 넘어간 만원남짓한 돈이 있는데 은행에 연락해보고 방문해서 찾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