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식투자나 은행거래를 위한 계좌개설을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좌를 개설하다 보면 간혹 모르는 용어가 나와서 당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중 대표적인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집금거래목적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집금 거래목적에 대한 뜻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비대면 계좌계설할 때 이에 대한 문항이 나올 경우 대처법에 대해서도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집금거래 목적 및 뜻 한자 그대로 돈을 모아두기 위한 거래를 행위를 뜻합니다. 본래 의미는 사업을 할 때 돈을 모아두고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주식거래 등에서는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돈 자체를 이체 받고 모아두는 악용된 거래 행위를 뜻합니다. 자금 세탁된 돈을 쌓아두거나 가상화폐 거래로 생성된 ..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21. 3. 19. 11:32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개막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올림픽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대형 이벤트가 있을 경우 전세계인을 상대로 홍보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마케팅에 큰 돈을 쓰게 되는데요.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경우 IOC나 FIFA에서 공식스폰서계약을 하고 돈을 지불한 후원사에게만 독점적으로 공식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고액의 마케팅비를 지불하지 않고 분위기에 편승해 교묘히 묻어가는 숟가락 얹기 전략을 펼지는 기업들도 있죠. 이런 마케팅기법이 앰부시 기법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분위기에 편승하는 기업이 좀 얄미운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론 IOC나 FIFA에서 공식스폰서에게 거액의 돈을 ..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8. 6. 15:37

얼마전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경제가 불안한 상황을 겪으며 금값이 올라가고 안전자산인 엔화 등이 급등했다는 기사를 자주 접했는데요. 그럼 이 안전자산이란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리고 안전자산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안전자산이란? 안전자산은 위험이 없는 안전한 금융자산을 뜻하는 말로 무위험자산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금융자산에 투자할 때는 돈을 주지 않는 채무불이행의 위험이나, 시장가격의 하락·상승에 따른 변동 손실에 의한 위험,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위험 등 다양한 위험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안전자산의 경우는 이중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는 자산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나 시작가격의 변동에 의한 위험은 자산을 들고 있는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서 어..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7. 21. 17:59

푼돈의 중요성, 복리의 마법과 같은 힘을 얘기할 때 종종 나오는 카페라떼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점심식사를 하고 습관처럼 한잔씩 마시는 커피한잔 값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니 솔깃한 이야기죠?! ㅎㅎ 부자들의 공통된 행동중 하나가 작은 돈도 소중히 여기고 함부로 지출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적은돈이지만 꾸준히 모아 목돈 만들 수 있는 카페라떼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도 부자가 되어봅시다. 카페라떼효과란?미국의 재테크전문가가 그의 책에서 처음 사용한 명칭으로 식사 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 값을 모아 저축하면 나중에 큰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천원정도의 커피값을 매일 아껴서 저축을 한다면 한달에 12만원정도를 아낄 수 있고, 30년동안 지속하여 5% 복리의 힘을 얻게되면 약 1억원..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7. 14. 22:34

몇일전, 20대 국회에서 한국형 레몬법이 추진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특이한 이름때문에 관심이 생겨 이렇게 포스팅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새로 구입한 자동차에 결함이 있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법을 제정하자는 것이 핵심인데요.그럼 레몬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에 추진되는 한국형레몬법의 자세한 내용이 어떤 것인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레몬법이란?레몬법이라는 명칭은 소비자가 달콤한 오렌지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봤더니 오렌지를 닮았지만 시큼해서 먹기 힘든 레몬이이었다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레몬법은 1975년 미국에서 처음 시행되었으며, 자동차를 구입 후 18개월동안 안전관련 고장 2번이상, 일반고장 4번이상 수리를 하게 될 경우 차를 교환받거나 환불 받을 ..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7. 13. 17:10

요즘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얘기가 종종 나오는 것 같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생소한 단어에 이게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종의 화폐개혁입니다. 사실 화폐개혁이라는 게 한 사회에 있어 큰 변화이기 때문에 쉽게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 많을텐데 그래서 그런지 리디노미네이션 단점에 대해 관심이 더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리디노미에이션 단점 및 장점 그리고 리디노미네이션이 정확히 무엇인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화폐의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되 액면가를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화폐 단위 개혁입니다.예를 들면 우리나라 1천원이라는 화폐 단위를 100대 1로 줄이면 10원이되고, 1000대 1로 줄이면 1원이 되는 것입니다. 1천원이 리디노미..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7. 1. 17:40

월요일 중국증시가 새해 첫개장부터자 서킷브레이커에 걸려 우리나라 주가도 급락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서킷브레이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급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서킷브레이커란 간단히 설명하면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을 할 때 주식매매를 일시 중지하는 제도로 중국은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중국의 서킷브레이커 발생요건을 살펴보면 CSI300지수(상하이·선전증시의 대형주로 구성)가 5%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을 하면 15분간 거래를 정지하고, 7% 이상 급등 혹은 급락시에는 장 마감까지 거래를 완전 중단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의 시작1987년 10월 미국에서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가 일어났던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주식이 ..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6. 1. 5. 23:39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와 관련있는 용어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네번째주 목요일인데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에 소비자들의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매출액이 적자에서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되는 기간이라고 해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부르는데, 이기간 소비자들의 쇼핑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많은 기업들도 세일을 하죠. 요즘은 해외직구족도 많이 늘어서 우리나라사람들도 블랙프라데이를 기다리며 준비하는데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경쯤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될거예요. 사이버먼데이란?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주말이 지나고 난 바로 다음 월요일날 소비..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2015. 12. 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