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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보라카이

by 관리운영진 2015. 11. 23. 16:19

보라카이 여행준비물 짐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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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 때마다 짐을 어떻게 싸야 잘 싸는 것일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힘들게 가져갔는데 사용안한 물건도 있고 안챙겨서 후회했던 물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휴양지인 보라카이에 정말 놔두고 가고 싶은 것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넘쳐나는 내 살들~~ ㅋㅋㅋ
떼어놓고 가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같이 가야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꿋꿋하게 즐겁게 놀다오면 된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래쉬가드덕에 예전보다 많이 가릴 수 있는 것에 위로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져갔던 여행 준비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보라카이 준비물

반드시 챙겨야할 필수품

비행기티켓, 호텔바우처, 여권(분실용사본과 사진포함), 환전한돈, 비상용 신용카드

없으면 여행에 당장 차질이 생기는 것들이니 제일먼저 꼭꼭 챙겨야 할 것들~

여행전날이면 막 여권안가지고 공항도착하는 악몽을 꾸기도 하는데 그런 일이 현실에서 안벌어지려면 꼭꼭 미리 챙겨둬야겠죠?!!


카메라 및 전자기기

휴대폰 방수팩, 방수카메라, 충전기, 멀티탭

휴양지인 보라카이에서 물에 들어가 노는게 제일 많이 하는 일 중 하나일테니 방수팩은 기본, 그리고 이번에는 방수카메라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전자기기 용품 충전기도 잊지말고 꼭 챙기세요. 예전에 휴대폰만 챙기고 충전기 안챙겨서 공항에서 급하게 대여했던기억이... 게다가 공항에서도 늦게 가면 빌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멀티탭도 하나 챙겨가면 꽤나 유용한 아이템!! 요즘 카메라,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등 여행갈 때 챙겨갈 전자기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보라카이는 우리나라 처럼 220v지만 콘센트가 11자형인 경우도 있어서 미리 확인해보고 필요하시면 돼지코 콘센트 준비해가셔야합니다. 제가 지낸 해난 가든 호텔은 우리나라에서 쓰는 것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 모양이라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었어요. 

 

바닷가 용품

스노클링, 튜브,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아쿠아슈즈, 래쉬가드, 수영복

호핑투어서 필요한 스노클링의 경우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 여러사람이 같이 쓰기 찝찝하거나 아니면 바닷가에서 따로 놀때도 사용하시려면 하나 사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못하는 나에겐 튜브도 필수, 햇볕쨍쨍한 보라카이에서 선글라스, 선크림등등 햇볕차단용품도 중요한데 저는 선크림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차단지수가 높은 100짜리 제품을 현지에서 구매해서 썼는데 따끔거리는 게 확실히 자극적이더라구요. 민감하신 분들은 차단지수 너무 높은 제품은 피하세요.


비상약

감기약, 지사제, 소화제, 진통제, 방수밴드, 멀미약 등

물론 외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급할 때 바로 구하기 쉽지 않아서 아쉬울 수 있는게 바로 비상약이더라구요. 예전 여행에서 같이간 일행이 밥먹구 탈이 났는데 말도 잘 안통하고 약국이나 병원도 잘 안보이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외국나갈 때 기본적인 비상약은 꼭 챙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여행에서는 배타고 하는 호핑투어도 할 예정이라 멀미약도 준비했는데 깜박하고 안챙겨 먹어서 멀미로 고생했네요.


생활용품

여름 옷가지들, 샌들, 칫솔·치약, 화장품, 휴지, 물티슈  

요즘 환경문제 때문에 칫솔치약 등 일회용품 안주는 호텔들도 꽤 있더라구요. 제가 가는 헤난가든도 안준다고 해서 챙겨갔는데 주더라구요. 간단한 티셔츠나 슬리퍼, 수영복같은 경우 보라카이 현지에서도 싸게 파니까 간단히 챙기고 현지에서 사서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디몰보단 디딸리빠빠에서 사는 것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고 해서 저는 디딸리빠빠에서 수영복이랑 바닷가에서 입을 원피스 하나를 흥정해서 샀어요. 수영복 1만원, 원피스는 6천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해서 잘 입고 왔습니다. 




사실 필수로 챙겨야할 여행준비물 빼고는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현지에서 구매가능하거나 어떻게든 적응하며 지낼 수 있으니 너무 많이 가져가기보단 적은 짐으로 출발하시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래야 현지 기념품을 사올 여유공간도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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