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프랑스 조계지 - 상하이속 유럽에서 보낸 여유로운 주말
상해여행 3일차는 관광보다는 먹고 즐기는 여유로움에 촛점을 둔 하루였어요. 그래서 느즈막히 일어나 프랑스조계지로 가서 브런치를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상해 프랑스 조계지의 경우 그 지역이 생각보다 꽤 넓은 듯 했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조계지라고 방문하시는 헝산루역이나 창수루역 근처를 다녀왔습니다. 상해 프랑스 조계지란?조계지는 과거 제국주의 열강들이 식민전쟁을 벌이던 시기에 침략한 국가와 불평등조약을 체결하면서 열강들이 자신들의 행정정자치권과 치외법권을 가지고 거주한 구역을 말합니다. 상해는 1845년 아편전쟁 흐 영국과 맺은 불평등한 난징조약으로 인해 생긴 조계지가 최초의 조계지이며, 이후 여러 나라들의 조계지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중 현재까지 가장 대표적인 조계지로 남아 있는 곳이..
여행이야기/상하이(상해)
2016. 6. 26.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