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by 관리운영진 2016. 7. 21. 17:59

경제불안 상황마다 주목받는 안전자산의 정의 및 안전자산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얼마전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경제가 불안한 상황을 겪으며 금값이 올라가고 안전자산인 엔화 등이 급등했다는 기사를 자주 접했는데요. 그럼 이 안전자산이란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리고 안전자산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안전자산이란?

안전자산은 위험이 없는 안전한 금융자산을 뜻하는 말로 무위험자산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금융자산에 투자할 때는 돈을 주지 않는 채무불이행의 위험이나, 시장가격의 하락·상승에 따른 변동 손실에 의한 위험,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위험 등 다양한 위험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안전자산의 경우는 이중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없는 자산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나 시작가격의 변동에 의한 위험은 자산을 들고 있는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서 어느정도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자산의 가치변화가 적고 원금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는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개념인 위험자산은 주식이나 옵션등이 대표적입니다.




안전자산 종류

안전자산하면 가장 대표적이고 누구나 딱 떠올리는게 사실 금입니다.금은 전통적인 실물안전자산으로 언제든지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경제 위기시마다 금값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가 망하게 되면 돈의 가치는 땅에 떨어져서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지만 금은 세계 어디에서나 그 가치가 인정받고 있어서 다른나라의 물건이나 돈을 살 수 있는 것이죠. 실제 IMF 때 부족한 외화를 사들여 부채를 갚으려는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지요....




달러

달러는 다들 아시다시피 세계공용화폐로 국가간의 거래 결제나 준비자산으로 이용되는 기축통화입니다.

기축통화인 달러는 세계적으로 교환이 용이한데다 미국자체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은 늘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엔화

일본의 경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높은 부채가 문제가 되고 있긴하지만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외환보유액의 세계2위입니다. 또한 외국에 빌려준 돈보다 받을 돈이 훨씬 더 많기에 망할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국가부채인 국채의 경우 대부분 일본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기업과 가계는 탄탄한 건전성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외불안요소에 적은 영향을 받으며,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국채

국채란 말그대로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디폴트사태나 모라토리움과 같이 국가부도사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국채도 신용등급이 높고 안전한 국가의 채권을 구입해야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안전자산의 개념 및 안전자산 종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세계경제까지 내다보지 않더라고 우리 생활속에서 경제가 불안할 경우 선호되는 자산의 종류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빨리 처분해야될 자산이 무엇인지 알고 대처한다면 가정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