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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by 관리운영진 2016. 8. 6. 15:37

앰부시마케팅- 올림픽 마케팅에 숟가락 얹는 마케팅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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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올림픽이 개막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올림픽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대형 이벤트가 있을 경우 전세계인을 상대로 홍보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마케팅에 큰 돈을 쓰게 되는데요.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경우 IOC나 FIFA에서 공식스폰서계약을 하고 돈을 지불한 후원사에게만 독점적으로 공식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기 때문에 고액의 마케팅비를 지불하지 않고 분위기에 편승해 교묘히 묻어가는 숟가락 얹기 전략을 펼지는 기업들도 있죠. 



이런 마케팅기법이 앰부시 기법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채 분위기에 편승하는 기업이 좀 얄미운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론 IOC나 FIFA에서 공식스폰서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마케팅독점권을 주는 것에 대해 자신들의 권력으로 스포츠를 너무 상업화한다는 비난하는 소리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앰부시마케팅(Ambush Marketing)이란?

앰부시(Ambush)는 영어로 '매복'이란 의미의 단어로, 매복마케팅이라도 합니다.

즉, 계약을 하고 정당하게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를 피하면서 분위기에 교묘히 편승하는 마케팅 기법이 앰부시 마케팅입니다. 즉,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후원사가 아니면서도 광고문구나 개별선수를 활용해 관련있는 업체라는 인상을 주며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IOC가 기존보다 규제 일부를 완화해서 올림픽 선수를 개별 후원하는 기업등에도 신고 후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네요.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는 것도 중요하고, 너무 과한 규제도 옳은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남의 권리나 이익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낸다면 앰부시 마케팅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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