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자이야기/경제용어 및 트랜드 익히기

by 관리운영진 2016. 1. 5. 23:39

서킷브레이커 - 중국 서킷브레이커발동으로 알아보는 주식용어

본문


월요일 중국증시가 새해 첫개장부터자 서킷브레이커에 걸려 우리나라 주가도 급락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서킷브레이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급 궁금해져서 찾아보았습니다.



서킷브레이커란 간단히 설명하면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을 할 때 주식매매를 일시 중지하는 제도로 중국은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중국의 서킷브레이커 발생요건을 살펴보면 CSI300지수(상하이·선전증시의 대형주로 구성)가 5%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을 하면 15분간 거래를 정지하고, 7% 이상 급등 혹은 급락시에는 장 마감까지 거래를 완전 중단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의 시작

1987년 10월 미국에서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가 일어났던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주식이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하는데, 뉴욕증권거래소의 경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경우는 10%, 20%, 30%의 하락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하고 아예 그날 거래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한국의 서킷브레이커

우리나라는 코스피는 1998년 12월 상한가와 하한가의 폭이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식시장의 거래를 20분동안 중단시키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후 30분이 지나면 매매 다시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개장된 후 5분 후부터 장 끝나기 40분 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번만 할 수 있다고합니다.



이번 중국 서킷브레이커의 발동 요인

1. 제조업체감경기를 알려주는 지표인 중국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의 부진  

2. 위안화가치가 2011년 1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함으로 자본유출이 가속화 될수 있다는 우려 발생 

3. 최대주주주식처분금지가 8일해제되는 것으로 인해 그동안 많이 상승한 주식의 대주주가 주식을 처분하기전에 미리 팔려는 매수가 쏟아졌을 수 있음


신문에서는 대략 저정도 요인을 꼽고 있더라구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