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건강정보

by 관리운영진 2016. 7. 24. 23:30

손가락 데였을 때 화상 응급처치 및 화상 물집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본문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엄마가 점심 준비를 하시다 뜨거운 걸 쏟으셔서 손가락을 데였더라구요. 다행히 화상 물집까지 잡히지 않은 가벼운 화상이긴 했는데 엄마가 많이 놀라신 것 같았어요. 




이렇게 손가락 데였을 때처럼 뜨거운 물을 쏟는다거나 혹은 다림질은 하다가 등 생활속에서 부주의로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때 당황해서 대처를 잘못하면 상처를 더 키우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숙지해 둘 수 있도록 화상 응급처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하는 방법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화상입은 부위의 열을 식혀주는 것입니다. 데였을 때 바로 흐르는 찬물에  충분히 식혀주어 열을 빼주어야 하며 얼음찜질보다는 너무 쎄지 않게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적셔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옷을 입고 있었을 때  함부로 벗겨낼 경우 피부가 벗겨지거나 더 큰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함부로 벗기면 안됩니다. 우선 찬물로 화상의 열기를 내려준 후 가벼운 화상의 경우 옷을 조심스럽게 벗겨주고, 화상이 심해서 피부에 달라붙었다면 주변부분만 가위로 찢어주고 처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상처부위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등으로 감싸고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이때 물집등이 있다면 터트리지 마세요.


가벼운 화상이면 열기가 빠진 후 화상연고등을 바르면 된다고 합니다.



화상 물집 치료 방법

가벼운 화상으로 생긴 물집이라도 함부로 만지거나 터트릴 경우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집을 터트릴 경우 깨끗히 소독된 바늘을 사용하고 이후 약을 잘 발라주면서 관리를 해주면 되는데 물집이 생겼던 부위의 피부에 흉이 생길 수 있으니 강제로 떼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손가락 데였을 때 정도의 화상인 경우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그냥 간단히 치료할 경우도 있는데요 이 때에도 화상 응급처치의 가장 큰 핵심인 흐르는 찬물에 화상부위의 열을 식혀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민간요법에서 쓰이는 된장,술, 치약등을 바르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며, 화상연고는 열기가 어느정도 빠진 후 발라줘야한다고 합니다.




화상 응급처치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화상입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평소 조심하는 것 같아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