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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by 관리운영진 2016. 7. 20. 20:48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효과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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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늦게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런 행동은 멜라토닌이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멜라토닌이란?

N-아세틸-5-메톡시트립타민이란 분자명으로 뇌에 존재하는 송과선으로부터 합성되어 혈액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주로 어두울 때 분비가 되어 우리 몸의 수면을 유도하고 생체 리듬을 조절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무렵부터 분비가 되어 보통 새벽 2~4시경에 가장 많은 양이 분비되고 해가뜨는 오전에 멈추게 됩니다. 낮에는 충분히 햇볕을 보고 밤에는 빛을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제대로 생성되어 생체리듬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효과

생체리듬 조절 효과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분비가 되는데 수면을 유도하는 성질이 있어 밤에 우리가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인분들 중 잠을 설치거나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면역력증대

멜라토닌은 항산화기능이 있어 인체유해한 활성산호를 제거해주고 암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멜라토닌이 충분히 생성되면 T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억제 및 활력증대

세라토닌의 체내 분비가 높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생기와 활력이 생기는데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의 유도체로 멜라토닌의 수치가 낮으면 세로토닌도 잘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뇌에 멜라토닌 수치가 낮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맥길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멜라토닌이 노화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주고, 교감신경의 활동을 감소시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멜라토닌 부작용

멜라토닌의 경우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등 각종이유로 멜라토닌의 부족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멜라토닌을 영양보충제로 챙겨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멜라토닌의 부족하거나 혹은 너무 많을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할 경우

생체리듬이 깨져 불면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분비가 증가되어 유방암이나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너무 많을 경우

두통이나 낮에도 졸린 증상 등 피로감이 생길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오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과복용할 경우 배란이 억제되어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체리, 부추, 샐러리, 두부, 아몬드 등 멜라토닌 생성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낮에 햇볕을 충분히 쐬고 밤에는 숙면을 통해 멜라토닌을 충분히 생성하여 부작용 걱정을 떨쳐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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